무등산 눈꽃산행 .
무등산에는 삼대가 있으니 서석대 입석대 광석대의 사시사철 변화의 아름다움이 많은 사람들의
꿈을 만들어 주는 산이다 .
오늘은 무등산에 눈이 많이 내렸으니 눈꽃구경이나 가볼요량으로 배낭을 챙기니 옆에서 그런다 !
눈 쌓인 산길에 무슨 바둑이인가 ? 옆에서 그러니 지인들에게 연락도 못하고 나홀로 산행을 결행 했다 ,
눈길이 미끄러워 시내뻐스도 느리고 아이젠을 차고 오르는 산행길도 더디기만 하였다 ,
산행길=증심사-봉황대-백운암터-중머리재-용추삼거리-장불재- 중머리재-새인봉삼거리-약사사-종점
증심사의 일주문을 지나 봉황대를 향하는 길도 미끄럽다
눈 쌓인 산행길에 소나무 향기가 향긋하다
봉황대 약수터의 생수도 가을 가뭄에 겨울가뭄까지 겹쳐서 겨우 졸졸거린다
봉황대를 지나서 백운암터 가는길의 울창한 소나무 숲길
중머리재의 된삐알 오름 고개 길
중머리재의 추운 바람에 나무가지에 눈 꽃이 하얏케 매달렸다
중머리재를 지나 용추삼거리를 향하여 오름길
눈 보라의 구름때문에 하늘도 캄캄하다
용추삼거리 오름 길에서 돌아본 중머리의 새인봉으로의 하산 길
멀리 산 넘어에 장불재 송신탑
용추삼거리를 지나서 장불재를 향하는 오름길이 눈꽃속에 터널을 만들었다
오늘은 모처럼 내린 눈을 즐기기 위하여 많은 산꾼들이 무등산을 찾아왔다
눈보라 속의 장불재 고개마루에서 본 서석대
장불재에서 본 입석대
장불재에서 본 서석대 눈보라에 뒤덥혀 보이다 말다 한다
어찌나 바람이 세찬지 도로에 눈은 다 날러갔다 . 눈 구름속에 파뭍인 서석대 의 아름다움 눈꽃이 만발하였다
바람과 추위도 아랑곳 하지않고 입석대를 향하는 산꾼들의 행열 들 ,
9 0 0 m 장불재에서는 바람에 눈이 다 날리고 몸을 가누기 힘들다 . 쉼터를 바람막이로 하여 바라 본 백마능선의 안양산 정상
중머리재의 소나무에 눈꽃도 아름답구나 ,
하산 길에서 본 화순의 모후산이 아슴프레 보인다
새인봉으로의 하산 길에서 본 무등산 , 오른쪽의 장불재와 왼쪽의 중봉에 중앙의 서석대는 눈보라에 가려져 숨엇다
무등산 약사사 일주문
약사사의 대웅전
약사사 대웅전에 안치된 석조여래좌불은 통일신라시대에 만드어진 것으로 전해지며 1976년에 보물로 지정되었다 한다 ,
약사사에서 올려다 본 새인봉 의 사인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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