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헌의 매실농원

늦게사 매실밭 풀깎기는 처음 올해는 유난히 길기도한 장마에 일좀해볼까하면 태풍이 닥쳐서 (핑게같지만) 이제사 매실밭풀깍기를 대충 마쳣는데 處暑 白露가 지난후엔 풀들이 않자란다는데 두고볼일이라요 ㅎㅎ 밑에서 커온풀도 문제지만 매실나무위로 올라간 (까시달린풀) 환삼 넝쿨풀 ? 요놈들 완전히 지붕을 만들어 놧으니 겨을철 일거리 생겻어요 ,

춘분이 5일 남은 봄날씨에 아침으론 영하의 날씨가 지속되고 낮에는 바람이 세차게 불어서 따듯한 겨을이라 하엿지만 가히 꽃샘추위라 하겠다~~ 지난해에 비하여 중헌의 매실농원의 매화는 한 열흘정도 빠른데 잦은 비바람에 벌 들이 보이지 않으니 올해 매실은 흉년이 될것도 같다 ~~~ ..

警 蟄 (경칩)에 24절기중에 세번째인 경칩절이 지나면 잠자던 개구리가 깨어나며 나무에 물이 오르니 농원에서는 접목준비를 해야 한다 . 옛날엔 경칩에 흙벽에 새흙을 발라서 빈대의 창궐을 방지했다는 전설도 있다 , 중헌의 매실농원에서는 매실밭옆에 몇주 않되는 대봉시감나무를 전..

입춘대길은 입춘을 맞이하여 크게 길(吉)하며 건양다경은 첫해가 돌아 왔으니 경사가 많으라는 뜻이다 경자년 첫절기인 입춘이 새해 인사를 한다 중헌의 매실농원에서는 입춘의 추위속에서도 매화는 평생을 추위와 함께살아도 향기를 잃지 않고 눈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雪中梅 紅梅 靑..

임실박사골 중헌의 매실농원의 하루 ! 아침저녁으론 한기가 느껴지는데 한낮은 여름을 방불케 한다. 올봄 그래도 조금은 잦은 비로 인해 풀만 키웠나 보다 날도 더워지니 폭풍 성장을 한다. 이것은 매실을 키우는지 ? 풀을 키우는건지 도대체 분간하기 어렵다 오늘로 약 2주간 비가오지 ..

박사골 중헌의 매실농원에서는 요새엔 무엇을 할까요 ? 2월중순에 살균제인 석회유황합제를 주고선 그래도 이제 그 무서운 복숭아씨살이좀벌이 무섭다 , 올해 작황이 들쭉날쭉 이다 초반에 일찍개화한 매화와 꽃샘추위로 후반에 만개한 매화꽃 결실이 많이 차이가 난다 이제 크..

중헌의 매실농원 언덕배기에 참두릅이 매실밭으로 번저가네요 요놈들 서리해서 요렇게 몇일간 저장해 볼려고 어설피 잔꾀 부려봅니다 ㅎㅎㅎ 가시가 무서워도 그맛은 봄철의 입맛을 돋우는 된장무침 초장무침 아삭한 튀김등 상큼한 맛을 맛볼수있어요 내년에는 아예 두릅밭을 만들어 ..

박사골 중헌의 매실농원에는 아직도 아침엔 싸늘한 기운이 감돈다 남부지방 끝자락에다 노령산맥의긴꼬리가 병풍처럼 휘감고 있는 甘隱山아래 자리한 매실농원이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감은산을 넘으려고 세차게 밀어올리니 꽃샘추위의 피해도 있다 , 올해 매화는 일주일 ..

꽃샘추위도 못말리는 매화만개 ! 올해 시절은 예년에 비해서 일주일 쯤 먼저 온것 같으니 지구의 온난화의 영향인가 ? 생각이 앞선이들은 온난화에 대비한 준비를 하는 모양인데 ~~ 이젠 강원도에서도 매실재배가 보편화되어 수확이 넘친다니 ? 외래종의 과일나무를 선택해 봐야..

임실 박사골의 중헌의 매실농원에도 때이른 매화가 피기 시작 했다 가뭄탓인지 미세먼지탓인지 ? 지난해보다 10여일 일직히 더위가 오는것 같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10시쯤 햇살이 퍼지니까 어떻게 알고 찾아왔는지 꿀벌들이 찾아와 꿀을 따고 있으니 다행이다 , 이젠 꽃샘추위가 안와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