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나무 가을 정지전정 교육모임

겨을이 금방 닥쳐온것같이 바람이몰아치니 몸이 덜덜떨리기 까지하는 익산의낭산면에서 매실을 키우는 농군들을 위한

유익한 모임에 참석하였다 ,

서산의 귀농인 알콩달콩귀농생활(블로그)의 주선으로 익산의 유실수전문가인 과수박사(홍종욱)를 모시고 정지 전정 접목에 대하여

5시간 이상을 매실밭과 묘목장 등을 이동하며 실전교육을 받었다 ,

30여명의 참가자들이 쉴틈이없이 쏫아지는 질문에 과수박사는 목이메이도록 대답에 노력하는 모습에 다시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

아래의 그림들은 많은 시간동안 실무교육을 듣기만 할수밖에 없엇기에 설명을 따라 찍은 그림들을 보면서 당시의 상황을 떠올려보기 위한

방편으로 상항상황을 올려본다 ,

 

 

묘목을 심은 3년차인것 같았다 ,전체를 위에서 보면서 한가지를 가지고 설명을하는데 전정할곳이 몇군데는 눈에 들어오는것 같다 ,

정지톱을 들고 설명하는 과수박사 , 우선 배에서 (즉 안으로뻗은가지) 나온 직립가지부터

윗그림과 동일한지만 각도가 다르니 더욱 더느낌이온다 , 하지만 중헌은 몇년후에나 필요한 일이다 ,

 

 

 

 

주지연장지는 강전정하여 세력을 키우고 곁가지는 약전정하여 세력을 죽이거나 가지를 눞혀서 유인하고 벌려서 유인하여 세력을 조절한다

즉 눞히면 약해지고 세우면 강해진다 , 도한 벌리면 약해지고 오므리면 강해진다 ,

 

 

이 그림쯤에서는 가지를 강전정 약전정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듯

 

 

중헌이 필요한 일년생 매실나무 가지가 8 개나된다 , 중헌이라면 이렇게 전정하여 4 간형으로 할것같다 조금은 아깝기도하고 그러나 ?

 

이렇게 3 간형으로 시원스럽게 만들어 놓았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오늘은 만족할것 같다  ^ㅎ^

11/22일 덧쓰기 *** 과수박사어록 1년차묘목관리 ***= 발생한 모든가지가 균일하게 자랄수있도록 관리한다 ,여러개의가지중 세력이강한

1~2개의가지는 조기에제거한다,

각가지는발생위치가 간격을유지하도록 한다 ,동일지점에서 발생하는가지는 찟어짐이 원인이 된다 ,주지후보지는 분지각을 확보한다 ,

 올해 처음으로 심을 예정인 농군들은 꼭 기억해야 될일이다 ,

 

주지가 너무 높으므로 수고를 낮추고 부주지를 강하게 키우기 위하여 위로솟은놈 옆으로간놈도 정지한다 아깝다는눈치들 ~~~

이렇게 만들어 놓았다 양쪽에 난두가지가 성장을하여 수형을 벌려줄것이다

이렇게 큰나무는 중헌은 내년이나 내후년의 일이다 그때가서 또 물어보자 ~~~

 

 

 

 

 

아깝게도 접목작업 실연은 좁은 하우스안에서 많은사람들이 둥지속의 새끼새들같이 고개들을 디밀고 경청하는바람에 그림이 없다,

 

2년차 3년차의 관리에 대하여도 계속 덧쓰기를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