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계사 벚꽃 길

하동의 황장산(942m)은 쌍계사를 끼고 돌며 섬진강의 맑은 물에 얼굴을 비추며

화개장터에서 부터 시작하여 전라도와 경상도의 경계선을 그어놓은 능선을 따라 오르며

십리 길 벚꽃의 터널을 감상하고 곳 곳의 자연 녹차 밭을 지나고 진달래 군락지등 

운치 잇는 산행 길이다 .

 

산행코스 == 화개삼거리-올빼미바위-촛대봉-새끼미재-쌍계사-벚꽃십리길 -주차장 ,

 

 화개 장터 삼거리에서 산행 시작전에 기념촬영을 하고 95명의 회원들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기원 했다 ,

 

 오랫만에 하동쌍계사의 십리 벚꽃길을 걸어보고 싶어서 기념촬영 만 하고 혼저 탈영하여 바쁘게 쌍계사 까지 걸어본다 ,

하얀 눈이 소복히 쌓인것 같은 착각이 될 정도로 아침햇살에 윤기를 더 하니 눈이 시리도록 아름답다 ,

 맑은 계곡과 펼처지는 녹차 밭이 자연속 아름다움이 더욱 넘친다 ,

 중헌도 십리 벚꽃에 취하여 !  작품을 만들어 준 두분의 연인이 부디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

 하얀 속살 드러낸 벚꽃 / 하얀 벚꽃의 참기 어려운 유혹 /그대의 모습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봄의 신부이어라 / 옮긴글 ,

 

 바닥엔 하얀 눈꽃이 쌓이고 난간에 올려 놓은 카메라가 샘이나서 혼자 만들어 주엇는데 ! 괜찮네 ~~~

 그리움의 솜털이 주렁주렁 엉켜있다/ 벚꽃가지마다 열변을 토해 내고 있다/ 남루도 꽃등으로 밝혀

팝콘처럼 활짝 열린 천국의 꽃/  화개 벚꽃 터널에서 아름다움과 향기를 먹는다 /  옮긴 글 ,

 쌍계사 가는 화개 십리 벚곷 길 / 벚꽃 가지마다 봄이 터진다 / 옮긴 글 ,

 

 황장산에서 흐르는 맑은 물 계곡이 벚곷 길과 함께 휘감고 돌아 온다 ,

 봄바람이 내 마음을 지나 일렁일 때면 / 너의 곱디고운 손목을 잡고 / 꽃바람 위로 구름을 타고 싶어라 / 옮긴 글 ,

 

화개면의 지역 특산물인 녹차 밭이 솜털 같이 등성이를 이루어 벚꽃과의 조화가 아름다움을 더 한다

 보살은 정법을 위해 모든 일을 참아야 하나니 신명을 다 바쳐 오직 위 없는 도를 애호 하노라 ,

 쌍계사 대찰을 탐방하기 위하여 구름같이 모여 든다 ,

 삼신산 쌍계사의 일주문 , 중생이 사는 곳과 부처님이 계신 곳의 경계라고 한다  ,

 금강문 , 천왕문과 함께 사찰에 들어 갈때 불법을 수호 하고 속세의 더러움을 씻어 낸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한다  ,

 

 금강문을 지나는데 !  죄를 지은 자 를 알밤으로 쥐어 박을 자세에 흠칫 ~~~~~

 천왕문

 금당을 오르는 길

 

 팔상전 , 팔상전은 석가모니의 일대기를 8개 장면으로 압축하여 표현한 그림 (八相圖)이나 조각을 모셔두는

건물로 경남도 보물 제 925호 로 지정된 靈山會相圖 (영산회상도)가 걸려 잇는 곳이다 ,

 

 

 국보 제 47호 로 지정된 쌍계사 眞鑑禪師 大空塔碑(진감선사 대공탑비)

 쌍계사의 대웅전

 경남도 문화재 제 28 호 쌍계사 석등

 

 

 

 

 범종각 ,

 

 하동 화개면의 특산물 하동 녹차 전시관

 하동 화개면의 녹차는 황장산의 깊은 골짜기에 섬진장의 강바람이 조화를 이루어 전국에서 이름있는 녹차 생산지이며

화개면 쌍계사부근에 중헌의 일가들이 녹차를 생산하고 있으니 더욱 정감이 가는 곳이라 !

특히 이곳 도심촌 도심다원의 오시영 대표는 대대로 수작업으로 道心(도심)이라는 상표로 방송에서도 널리 소개된 적이 있는

유명한 녹차의 전통을 계승하는 일가로서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다 ,

 

 전시관은 쌍계사 들어가는 들머리에 있다

 화개 장터로 오는 길에 다시 한번 ~~~~~~

 하늘하늘한 그대의 옷자락 속에 / 안기고 싶은 이 마음을 차마 감출 길이 없구나 /

쌍계사 가는 길은 환상적인 벚꽃터널 길인 것을 / 꽃그늘에서 향기에 취해 생각없이 탄성을 지르네 /  옮긴 글 ,

 옛날 화개장터에서 바라본 영호남 화합의 다리와 어우러진 화개축제 장터

 

 조연남의 노래 말처럼 없는 것 빼곤 다 있는 화개 장터  ^ㅎ^

 

 섬진강 강변에서 하산주로 션하고 얼큰한 동동주에 한컷 행복해 하는 조병택 님과 흥부형님 ,  두분의 우정이 아름답군요 ^ㅎ^

 요즘 산꾼되기를 열망하며 무차별 드리대는 강철님 !

 옆자리의 짝찌님 ~   아침에 보고 인자 보네  ^*^

 돌아오는 길의  곡성 압록에서 잠시 휴식을 하면서 심청이 마을 축제로 이름난 섬진강 압록 유원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