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의 운암산

  연두색 풀잎은 바람에 손짓하며 살포시 웃으며 반겨주고 파란 나무잎은 햇빛에 반짝이며 속삭이는

      신록의계절이다 ,    운암산 ( 雲岩山 )은 완주군 대아저수지 북쪽에 있는 산으로서  이름그대로

          구룸위에 솟은 바위산이다  ,  깍아지른듯한 남쪽 절벽아래 대아땜주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임진

             왜란때 봉화를 올렸던 정상의 봉화대에서 동서로 이어지는 암벽능선은 수려함과 은빛 물비늘

              을   드리운 대아저수지와 멀리 대둔산이 수석처럼 시야에 와 닿아 일대 장관이다 ,

 운암산 등정의 시작점에서 바라본 운암산의줄기  산중턱에 육군 부사관 훈련장으로 파란 그물망이 보인다 ,

 산행이 시작과함께  참나무 숲이 하늘을 가리어 그저 앞만보고 정상을 행해 오른다

 한시간을 올라와서 겨우 옆 봉우리가 시야에 들어온다

 건너편의 봉우리가 운암산 정상이다  선두는 벌써 정상을  행해서 열심히 가고있다 ,

 대아땜의 전경이다  다행이 비는 안왔지만 안개가 자욱하여 멀리 시야가 흐릿하다 ^^**

 아직 정상은 남었지만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에 만족한 모습이다 행복이 넘친다  ^ㅎ^

 대아땜 쪽으로는 깍아지른 바위 절벽이다

 

 맛잇는 점심을 먹고 여유롭게 웃음짖는 꼴찌 군단  ^^**

 운암산 정상에서  후미 군단 

 

 대아땜을 만드느라 칼로 자르듯이 절벽을 만들어 놨다

 산꾼들이 맨날 쉬어가서 그러나 소나무가 의자같이 생겼다

 내려오는 길도 여간 급경사다 힘들다

 대아휴양림을 끼고 있는 동상계곡이다  노란상의로 바꿔입엇더니 젊어보인다나 ^ㅎ^

 계곡을 끼고 휴양림 입구에 아름답게 공원을 꾸며 놨다  물좋고 산좋고 공기좋고 푸른초목도 좋고  기분 만땅이다

 귀향하는길에 하이트맥주 전주공장의  생맥주 시음장에 들러서 갓빚은 생맥주를 실컷마셧다  꽁짜로 ㅎㅎㅎ

 

 하이트맥주 공장 시음장에서 내려다본 농촌 풍경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