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주
매실주가 향기가 좋으며 술의 빛갈도 아주맛있어 보이도록 볼그레 한것이 술맛을 돋운다 ,
매년 이맘때면 함양오씨 호참공파 중시조 할아버지의 묘사가 있어서 일가들을 많이 만난다
그중에 하동군 화개면 삼신리에 일가들이 집성촌을 이루고 있어서 많이 참례를한다
쌍계사까지 20리의 벗꽃길을 지나면 녹차밭이 높은산에까지 푸른빛을 뽐내고 있으니
옛날에는 녹차보다는 밤을 많이하였다고 한다 ,
그러나 근래에 하동녹차로 유명해지며 자생녹차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
그 일가중에 매년 매실주를 한병씩 선물하여 한참동안 부드러운맛에 색상에 향기를 맛보며
감탄을 하였다 ,
그래서 그 비결을 문의하였더니 비교적 간단하지만 ~~~
우선 요즘 담금주는 30 도 이상의 술을 권장하는것으로 알지만 이 매실주는 19.9도의 약한술로 담것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독한술로 담궈서 약한술로 희석하여 먹는것 보다도 부드럽고 맛과 향이 아주 좋앗다
제일 중요한 매실은 청매가 아닌 황매라고 한다 ,
대체로 청매로 담금주를 하는데 황매 즉 읶은 매실로 하는것이 향과 색상이 월등하다고 하는데
그러나 직접 수확하기전에는 어려움이 있을것이다 ,
황매 즉 노랗게 읶은매실은 쉽게 물러지기 때문에 수확하고 1~2 일내에 신속하게 담금을 하여야 한다 ,
근래에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매실농원과 직거래를 통하여 수확 다음날 받아서
맛잇는 매실주를 담그는 애호가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
이렇게 담금한 매실을 100일만에 매실을 건져 내고 바로 시음을 해도 맛이 아주 좋다고 한다 ,
한가지 더욱중요한것은 매실 3 kg 에 술을 10병을 부은다고 하며 조금 진하고 더 맛있게
먹고 싶으면 5~ 7 병 등 취향에 맞게 부어서 선선하고 바람 잘통하는 그늘진곳에 보관하면 된다고 한다
또한 매실을 그대로 두고 먹어도 손색이 없다고 하니 궁굼하기도 하여 문헌을 검색해보니 ~~~
황매 즉 노랗게 읶은 매실은 매실씨가완전히 굳어저있어서 몸에 해로운 성분이 분출되지 않기에
굳이 100일이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
그러나 청매는 매실씨가 조금은 덜여믄 경우가 청매이므로 매실주가 아닌 기타 효소등 담금을
할때도 100여일 지키는것이 좋을것이라 생각되엇다 ,
중헌의 매실농원에서도 올해 매실주 담금을 할 정도는 수확을 할것인즉 한번 담궈 보아야 하겟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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