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은 자락의 품이나 높이에 있어 산하의 보통 산과 비슷하지만 그 속에서 굽이쳐 솟은 준령과
산세가 수려하고 암봉의 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
특히 수백m 의 높이로 치솟아 제각각의 위용을 뽐내며 백악으로 빛나는 화강암의 거대한 성채는
북한산만의 독특한 아름다움이며 절승이자 한국 산악미의 걸작으로 꼽힌다 .
또한 북한산성의 복원사업으로 많은 성채가 복원이되고 잇으며 백운대 정상까지도 성채로 이어지고
있다 , 중국에 만리장성만은 못하지만 거대한 암벽을 타고 휘도는 북한산성이 경외스러움과 함게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
백운대 ( 836m ) 인수봉 (810.5m ) 만경대 ( 799.5m ) 를 일컬어 삼각산이라고도 한다 ,
산행코스 ==구기동=구기계곡=대남문=보국문=대동문= 만경대= 백운대=인수산장=우이계곡= 도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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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7시에 뻐스에 올라서 정오가 다 되어서 구기계곡에 들어서서 백운대를 오르려니 걱정과
희망이 반반이다 , 오늘 출발때는 비가 왔다 충청도 까지는 비가 계속되다가 경기도에 들어서니
해맑은 가을 하늘이 들어나기 시작했다 , 영천의회원 83 명이 한국의 명산 5 악의 하나인 백운대를
산행한다는 설레임속에 산행의 시작이다 ,
구기계곡의 시원한 물소리에 �춰서 발걸음도 가볍게 대남문을 향하여 쉼없이 오른다 ,
문수봉을 뒤로하고 영천회원과 함께 쉬어 간다
중헌은 벌써 힘들다 ^^**
드디어 대남문에 도착하였다 , 후미에 가는 중헌을 기다려주는 치누덜 _()_ 낭자 . 둘리 . 형아 님 들 ,
대남문 큰대문을 열어제치고 서울 은평구 쪽을 바라본다 . 조망이 이렇게 좋을수가 ! 서울은 좋은 명당자리여 ~~~~~~
대남문을 지나다 우거진 나무 숲사이로 빼곰이 모습을 드러내는 백운대 .
저 앞에가는 백운대 마니아 형아님 친구가 샛길로 인도하여 대동문 넓은 마당가서 점심을 먹자고
하여 거미줄을 붙잡고 매달리며 선두를 추월하기 위하여 샛길을 찾어가고 있다
샛길로 오니 금방 보국문에 도착했다 , 그러나 선두는 벌써 지나 갔나 !
낭자 아씨 후미에가는 재미도 쏠쏠하다우 ^^***
대동문이다
대동문을 소슬대문처럼 열고 짖푸른 녹색의 숲을 바라본다
저 숲 너머로 서울의 중심지가 보일것인데 나무 숲이 담을 이루었다 ,
대동문 넓은 마당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잠간동안 휴식을 하고 있는 영천의 회원들 ^ㅎ^
북하산성의 성채를 따라 백운대를 향하여 또 오른다 ,
동장대 , 그옛날에 축성을 할때는 감시초소로 �을까 ? 높은곳에 이층으로 된 동장대가 높기만 하다
요암문
용암문에서 빼꼼이 보이는 백운대의 아름답기도 하다 ,
백운봉의 줄기인 원효봉 능선 같기도 하다 , 멀리 아스라이 보이는 곳이 일산시 인가 한다
노적봉은 출입금지다 , 뒤 돌아 본 노적봉 그래도 정상엔 산사람이 보인다 ,
위문에 다 와가는것 같다 , 백운대가 눈 앞에 턱 막고 섯는것을 보니 ^*^
원효봉
백운대의 관문 위문이다 ,
위문의 문틀사이로 멀리보이는 곳이 수락산이 아닐런지 ?
백운봉이다 , 배낭만 수북이 쌓여있고 다 올라갔다 , 이제 가면 늦으리 부담된다 . 여기까지만 해도
성공이다 백운대 인수봉은 다음기회에 깔딱고개로 짧게 한번 오르리라 다짐하며 배낭이나 지키자 ^^**
배낭 지킴이들과 함께 백운대를 그져 올려다 보기만 했다 ^&^
가고파 카페장님 오늘 함께한 산행이 즐거웠읍니다 , 다음 산행도 같이할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_()_
수락산을 뒤로 하고 봄날은오고 님
오늘 함께한 86 명의 (서울3명동행 ) 영천산악회 가족 여러분 비 개인 맑은 하늘 가을의 문턱에서
명산 백운대 산행을함께 했다는데 가슴 뿌듯한 감동을 느꼈다 , 맑고 아름다운 백일홍 처럼
밝은 미소로 아름다운 하루의 일상이 되길 빌어 본다
아쉬움을 달래기 위하여 영천가족들의 정상그림을 올려보았다 , 역시 멋지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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