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박사골 청정지역 중헌의 매실농원
묘목을 심고 올해 3 년차에 맨 아래가지 즉 첫해에 자란가지에서 매실이 열렷읍니다 ,
많이 열린놈은 솎아주고 (적과) 적게 열린놈은 햇빛이 잘 들도록 도장지를(쓸모없는가지) 없애주고
3 년채 실험과 경험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
지난 5월에만 해도 샛털이 보송보송하니 어리기만 하던 매실이 6월에 접어드니
반짝반짝 윤기가 나며 맛이들어가는 모습으로 변해 갓습니다 ,
박사골에는 아직 이른감이 있엇지만 매실을 쪼개보니 씨앗이 잘읶엇고 핵이 굳어가는 느낌에
동생들에게 자랑도 할겸 일요일을 택하여 가족을 동원해서 매실을 따기로 했답니다 ,
도대체 처음이라 얼마나 될까 궁굼했지요 ,?
생각보다는 엄청나게 많았어요 ~~~
더욱이 매실이 잘커서 최고품인 왕특이 150 kg 이나 되고 특대품이 60 kg 대짜가 30 kg
나머지 기타가 20kg 합계 260 kg 을 수확했습니다
뜨거운 햇빛속에 예초기 돌리며 흘린 땀의 피로가 확 풀리데요 ㅎㅎㅎ
임실 박사골 감은산 밑에 남향으로 자리한 중헌의 매실농원
중헌의 제수 씨 입니다 , 매실따기가 재미잇답니다 , 옹골차게 반짝이는 열매가 탐스럽다네요
윗가지에는 매실이 없읍니다 , 아랫가지에서 열렷어요 , 그래서 앉아서 따야되니 무릎이 아펏답니다 ,
중헌의 아내 입니다 , 난생처음으로 매실을따니 좋아 죽겠다네요 , 시간가는줄도 몰랏답니다 ,
선별기에서 선별된 크기별 ~~ 왼쪽부터 왕특이라네요 다음은 특대 다음은 대짜 랍니다
중헌의 매실농원에 기록을 남기려고 대충 검사를 해 보앗습니다 ,
집에 있는 학생용 cm 자로 대충 재어보앗습니다
왕특 과육의 두께가 약 1,4 cm , 과육이 대단하네요 ~ 이정도면 짱아지용으로 안성 맟춤일것 같습니다
앞으로 필요한 데이타가 될것도 같고 내년에는 더욱 잘키워서 많은분들에게 자랑하기 위해서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