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헌이 사는 빛고을 광주에는 매화꽃이 활짝 피기 시작했다
그래도 꽃샘추위라고 찬바람이 옷속으로 파고 드니 겨울보다 추위가 더한 느낌이다 ,
오늘은 임실박사골 중헌의 매실농원에 앵숙이라는 매실묘목을 심으러 가기로 계획을 했다
묘목농장에 들러 박사골에 도착하니 봄철에 보기드문 눈이 오고 있다 ,
얼~래~ 이거 어쩌지 ~~~
이제는 봄이라고 생각햇는데 봄비가 눈으로 변하여 소복히 쌓이고 있으니 걱정이다 ,
매실꽃도 한참 부풀어 금방이라도 터질듯 한데 눈이 차거운데 얼지나 않을까 ???
눈으로 덥힌 설중매화 보기드문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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