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매실나무 이야기

매실나무는 겨울에도 살아 숨쉰다 ,

중헌[重軒] 2013. 12. 19. 11:37

중헌의 매실농원은 추운 겨울에도 살아 숨쉰다  ,

다른 유실수와 달리 매실나무는 겨울에도 뿌리에서 양분을 흡수하며

내년에 새삭을 트기위하여 열심히 활동을 한단다  ,

그래서 땅이 얼기전에 밑거름을 주어서 흡수하도록하고 그래야 내년봄에 일찍 꽃을 피울수 잇단다 ,

늦게사 매실밭에 밑거름 퇴비를 주면서 보니 

매실나무가  벌써 꽃 피울 준비를 ? 잎을 만드는것인지 ?  가지가 될 준비인지 ? 하고 있는것 같다 ,

빠알간 입술속에 노오란 꽃잎이 어떤것은 한개에서 세개까지 망울저서 빼꼼이 내밀고 있는것 같다 ,

 

지난해 심은 매실나무인데 제법 잘 큰것 같다 ,

지난해 자란 주지에서는 단과지가 촘촘이 달려있으니 내년봄에 꽃과 열매가 열릴것이다 ,

 

중헌의 매실농원 매실밭은 벌써 봄인가 보다 ,

앞으로 긴긴 엄동설한에 저 꽃망울이 잘 견디어 낼것인가 궁굼하다 ,

 

이렇게 작은 꽃망울이 잎이 될건지 ?  꽃이 될건지 ? 가지가 될것인지 관찰해 볼것이다 ,

 

이렇게 작은 가지에서 매실이 열린다니 기특하기도 하다 ,

 

이렇게 앙증맞은 망울들이 봄이 되어 많은 꽃과  열매를 달고 커 간다면 행복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