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매실나무 이야기

매실나무 키우기 (1)

중헌[重軒] 2012. 4. 30. 20:02

매실은 새해에 맨 먼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만드는 유실수 중 활용도가 아주 많은 열매이다 ,

올해 처음으로 농사일을 시작하여 나무의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로 피로를 회복한다

3월 10일 천매라는 왕매실 종류의 묘목을 심엇다 ,

묘목은 접목부위에서 약 60cm정도에서 절단하고 심엇다

 

오랜 세월을 묶혔던 밭이라 토양을 잘 모른단다 , 습해를 입지 않도록 깊은 고랑을 파서 두렁을 만들엇다 ,

두렁을 5m의 넓이로 하고 매실을 5m x 5m의 간격으로 배치하였으나 일정치는 않다

4월 3일 궁리 끝에 검정비니루의 고추밭 멀칭용 비닐을 접어서 짤라 중앙에 구멍을 만들어 씨웠다 ,

이제는 매실 유목이 어디에 있는지 보인다 ,

 

묘목을 심은지 45일 되었다 ,4월 25일 에 향긋한 새싹이 피어오르고 있다 ,

알맛게 비를 주신 덕도 있지만 심은뒤에 물도주고 멀칭도하여 주어서 인지 120주 모두가 싱그럽다 ,

 

중헌의 매실밭에서도 내년쯤이면 이렇게 이쁜 꽃을 볼수있을 것이다 , 

농사는 천심이라더라 , 정성을 다하리라 하지만 주위환경이 편하도록 유혹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