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에 불갑사가 있다 ,
불갑사는 인도승 마라난타 존자가 백제에 불교를 전래하고 최초로 지은 불법도량이다 ,
보물 830호로 지정된 대웅전 하며 보물 제1377호 목제삼세좌불상 과 보물 제1470호 로
지정된 불복장전적 이 있다 ,
불갑산 아래엔 천연기념물 제112호인 참식나무와 상사화 일명 꽃무릇이 군락을 이루어
매년 9월 중순에 꽃무릇 축제도 열린다 ,
불갑사 일주문 , 일주문은 속세와의 인연을 넘어서는 의미를 갖는다고 한다
상사화에 담은 시 들을 많이 지어서 걸괘를 만들어 놓았다
새빨간 상사화 꽃에 취하여 즐겁다는 아내를 보니 중헌도 즐겁다 ,
일주문에서 불갑사까지 이십리에 걸쳐 상사화 꽃이 만발하여 붉게 물들었다 ,
뿌리에서는 외대로 올라와 꽃가지가 6개로 둥굴게 원을 그려 핀다 ,
그 이름을 아시나요 ? 애틋한 사랑의 전설을 간직한 " 상사화 "
불갑사 천왕문에 선 중헌
알고 지은 죄 모르고 지은 죄 모두 부처님께 사죄하라 ,
대웅전은 석가모니 주존불을 모시는 건물로서 18세기에 건립 된것으로 보이며
순종 융희 (1909년)에 보수 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
대웅전의 불상이 건물 측면을 보도록 배치 된것이 특이하다
만세루 , 이곳의 만세루는 낮은 이층으로 이루어 문루가 아닌 여름철 공부하는 공간으로
사용되며 건물조성은 조선 말기로 추정한다 , 뒷면에서 보면 이층이다 ,
노스님이 보좌승의 도움은 받으며 한가로이 경내를 산책한다
축제기간에 영광군의 분재회원들이 출품한 작품들 ! 명품 배가 주렁 주렁 ,
아름들이 정자나무 같다 ,
조그만한 흙밭임으로 이렇게 아름답고 우람한 나무를 키워내는 정성이 가상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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