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매실나무 이야기

매실밭 예초하기

중헌[重軒] 2013. 6. 2. 18:37

 

매실 심고 2 년차 천매는  올해에 벌써 매실이 열렷지만 대략 적과를 해 주엇으나

나무가 낮은관계로 잎에가려서 숨어서 자란 놈덜이 예쁘게 생겻다

올해들어서 처음으로 매실밭에 예초를 시작하였다 ,

5 월에 몽땅키워서 예초하고 장마후에 한번 더 예초하는것 으로 끝낼까 꾀를 피우는데 될런지 ???

 

싱그런 잎속에 가려서도 싱그럽게 열매가 탐스럽다

 

이넘들 매실을 키우게 아니라 풀을 키우는것 같다 ,

 

풀들이 꽃피고 씨앗이 여물기전에 예초를해야한다는 고참 농부의말씀이지만 여러가지의 풀들을 어찌맞추랴 ~~

 

요놈들은 벌써 가을인가 ?  씨앗이 벌써 읶어간다 ,

 

매실밭에 예초할때 주의할점이 예쁘게 예초한다고  하다가 첫째 유인줄을 건드리지 말것 ~~~ 

숨어있던 매실이 우수수떨어졌네 ~~~~

어찌 잔디 예초하듯이 예쁘게 할수있겠는가 ? 

 

혼자 2 일을 예초했는데 아직도 5 일은 더 예초를 해야 할것인데 주위의걱정때문에도 쉬엄 쉬엄 해야 겠다 ,

 

요놈들 태풍도 아직인데 일부는 다 날러갔고 나머지는 풀이 밀고 올라오니 빵 부풀듯이 부풀었다 ,

 

중헌의 매실농원의 주인장 농부의 임시 휴식처~  그래도  파라솔밑은 시원하다 ,

 

농부의 마음은 요렇게 읶어가는 결실때문에 힘든줄 모르고 뜨거운 태양을 이겨내며 땀을 흘리는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