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道長城 (남도장성) 축령산자락의 필암서원
축령산 자락의 필암서원과 홍길동 테마공원 ,
치유의 숲으로 이름난 장성의 축령산을 가면서 필암서원을 탐방하엿다 ,
필암서원은 호남에서 유일하게 文廟(문묘)에 配享(배향)된 우리나라 18先正(선정)가운데
한 분인 문정공 하서 김인후 선생을 主壁(주벽)으로 모시고 ,
제자 양자정 공을 從享(종향)한 호남의 대표적인 서원이다 ,
고종 때 서원 철폐령에서도 전라도에서 유일하게 훼철되지 아니하였으며
1975년 4월 23일 국가사적 제242호로 지정되엇다 ,
필암서원 입구에 홍살문 (紅乷門)과 바닥에 누워있는 하마석 (下馬石) 좌측
확연루의 현판은 우암 송시열(尤菴 宋時烈)의 친필이란다
지금도 필암서원에서는 매주 월 화 수요일에 학당을 연단다 ,
화요일에는 한자글씨 공부도 하며
훈장님이 긴 장죽을 들고 강론 하고 있다
흑판에는 소학 (小學)에 란공자 (欒共子)의 말씀 ,
사람을 만드는 세분은 부모요 스승이요 임금이라는 글이다 ,
필암서원계생비 ; 제사에 쓸 동물들을 묶어 놓고 충둔예를 지냇단다
경작각 ; 인종임금이 하사한 묵죽도의 판각을 보관하고 있단다 ,
단아한 기와지붕과 용마루의 선이 아름답다
필암서원의 유물전시관
필암서원 유물전시관 전시실
피톤치드향이 가득한 장성의 축령산 ,
이름 없는 농촌의 촌부가 원대한 꿈을 실현한 현장이다
반세기에 걸쳐서 조림한 편백나무 며 삼나무등이 아름드리로 성장하여
사람에게 좋은 피톤치향을 내품으며 치유의 숲으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 ,
등산로가 아니드래도 넓은 도로를 걸어도 10리에 걸쳐 편백나무 길을 걸을 수 잇다 ,
축령산을 오르는 길은 여러곳이 있지만 주도로는
금곡마을 (영화마을)과 필암서원쪽 추임마을이다 ,
맑은 공기와 편백숲의 향기를 호흡하기 위하여 숲속에 진을 치고 있다 ,
편백나무의 향기가 독특하게 가슴을 쓸어내린다 ,
숲을 조성하기 위하여 차량을 통제하고 전시관 건설 쉼터조성등 을 하고 있엇다 ,
홍 길 동 생 가 복 원 기 념 비 ,
홍길동 유물 전시관
홍길동 생가로 들어가는 소슬대문
홍길동 테마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