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기차마을
곡성 기차마을 ,
추억을 거닐다 .
증기 소리가 둔탁하지만 촌스럽지 않고
신기한 듯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만
혼자만의 공간이 있는곳 ,
철길을 달리지만 아련한 내 추억의 길도 함께 달리는 그 곳
사랑하는 이와 함께 .
가족과 함께 .
추억을 거닐다 .
옛 곡성역을 기차마을이라고 한다 ,
전라선을 개량하면서 새로운 곡성역을 만들고 철거해야할 곡성역을 옛정취를 느끼도록
증기기관차를 만들어 섬진강을 따라 약 10 km 거리의 가정역 까지 25여 분을 달린다
옛 그대로의 역사 모습 , 이곳에는 레일바이크 ( 철로자전거) 타기도 있다
옛 모습 그대로 ^ㅎ^
모처럼의 나들이에 웃음이 가득 ♡♡♡
청춘의 남녀는 더위에도 아랑곳없이 철로자전거의 페달을 밟으며 속사긴다 ,
기차마을의 넓은 터에 장미원을 조성하여 올해 처음으로 개장하여 공개했으나
아직은 꽃이 어리고 조화가 덜 되어서 아쉬움이 있지만 좋앗다 ,
풍차와 꽃이 어울리는 것인지 ? 철로 옆에 풍차가 ?
장미가 예쁜가 ? 비교해 보란다 ?
섬진강의 맑은 물도 퍼 올려서 흐르고 ~~~~~
시간이 흐르면 훌륭한 시설이 만들어 지리라 기대 합니다 ,
이 넓은 장미원에 아름다운 꽃으로 가득히 채워지기를 기대하여 본다 ^ㅎ^
곡성은 심청이의 고장이란다 , 심청이 막 임당수에 몸을 던지려는 찰라에 ~~~~~
기차마을 을 출발한 칙칙폭폭은 섬진강을 따라 가정역으로 출발하여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려고 미끄러지듯이 달린다 .
가정역에 도착하여 앞을 보면 아름다운 섬진강의 맑고 푸른 광경에 사로잡힌다 ,
그냥 ~~~ 저 맑고 시원한 물속으로 뛰어 들고 싶어라 ~~~~
곡성에서 압록으로 압록에서 옥곡으로 옥곡에서 석곡까지 강을 따라 달려본다 ,
도로변에 이러한 쉼터 원두막을 많이 만들어 쉬어가도록 하여 좋앗다 ,
싱싱한 찬거리 , 시골장터에 그냥 갈수있나 ? 깻닢의 향기에 취하여 많이 담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