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의 가을

無等山의 晩秋

무등산의 가을은 단풍과 아울러 억새가 아름답다

서석대까지 안가고 중봉에 만 올라도 빛고을 광주가 한눈에 들어 오고

저멀리 장성 담양의 넓은 들녁도 손아래 잡힐듯이 넓게 쳘쳐저 보인다 ,

서석대 1100 m 의 봉오리 위로 펼쳐지는 뭉게구름이 한껏 가을을 뽐낸다 ,

 

 가을 감나무에 감잎은 다 떨어지고 붉은 감만 매달려 잇다

 

 무등산 송신탑 가는길의 도로에서 가을 단풍이 무르 읶었다

 

 열매일까 ? 꽃씨라고 해야 할까 ?

 

 

 내려다 보이는 원효사

 중헌도 자욱을 남기고 !

 아름다운 억새꽃이 바람에 다 날러가버리고 앙상한 가지만 남었다

 멀리 천황봉과 서석대를 뒤로하고 중헌의 아내를 세워 보았다

 

 멀리 보이는 누에봉

 청황봉 밑에 서석대

 

 

 중봉의 억새 밭

 화순의 수원지가 거울같이 반짝이며 보이고

 갑자기 소낙비라도 올려나 ?  가을 날씨는 변화무쌍이라 항상 준비를 철저히 준비 해야한다

 중봉에서 동화사 터로 하산길에 보이는 빛고을 광주 시내

 동화사 터 쉼터에서

 담양군 광주호를 배경으로 넓겨 펼쳐진 들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