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오씨 금남재 시제행사
금남재는 본래 금남당이라 했다고 한다 .
함양오씨 8 세이신 휘. 응 ( 吳 凝 ) 은 예문관 대제학에 좌리공신 . 경상. 전라.평안.함길도의
4 도 관찰사로 승 자헌대부 병조판서 하고 호 를 금남재라 하였다 .
금남재공은 벼슬에서 물러나 말년에 후학을 양성하고 학문을 논 하는 곳으로 쓰기 위하여
본 제각을 지어서 사용할때 주위에서는 학당이라 이름 하엿다 한다 .
금남재 제각은 입구자 형식으로 된 5 0 0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마당에서 오르는 석축이
일품으로 그 시대의 건축양식을 가늠 할수 잇는 자료로서 1 9 6 7 년에 전라북도 기념물 1 5 호
로 지정되어 국가에서 관리하는 귀중한 문화유산이 되엇다 .
오늘은 이 금남재 제각에서 가을 시제행사가 있는 날이다 ,
금남재의 현판 , 경자년 늦은 가을이라는 글씨로 봐서 꽤 오래된 것이다 .
금남재 제각의 정면에서 본다 , 본 건물의 뚤방의 석축이 아름다움을 더해 준다 ,
금남재의 우측면 .
금남재의 좌측 면 .
대문에서
대청마루에서 대문으로 툭 터진 큰 길
금남재 중수 기념비 ,
함양오씨 6 세 이신 두암공의 단소 . 금남재 제각뒤 남산에 게시어 단소에서 제례를 올렸다 ,
정헌대부 이조판서 두암 함양오공 휘 상덕 정부인 장수황씨 합단 ,
제사를 올릴 삼헌관과 축관은 굴건제복을 갖추고 그 외 자손들은 굴건을 쓰고 참례한다 ,
초헌관은 백파 ( 伯派 ) 문중에서
축문을 올리고
아헌관은 중파 ( 仲派 ) 문중에서
종헌관은 계파 ( 季派 ) 문중에서
음복례를 끝으로 단소의시제를 올리고 이제는 금남재 제각에서의 행사가 시작된다
금남재 제각에서는 오늘 하루 4 위의 선조님 시제를 올린다
함양오씨 7 세 휘 치행 ( 致行 ) 호 화산거사 증 정헌대부 이조판서
1 0 세 휘 성대 ( 聲大 ) 중훈대부 건원능 직장
1 1 세 휘 경 ( 瓊 ) 호 요남 증 봉상시 제조 통례
1 2 세 휘 극 인 ( 克仁 ) 증 통정대부 장레원 판결사
초헌관은 공참공파 문중에서
아헌관은 대사간공파 문중에서
종헌관은 송암공파 문중에서
이렇게 네번을 진설하고 철상하고를 반복하며 제례를 마쳤다
금남재공파의 종친회 일가 여러분의 집안에서 함께 도우시어 제수를 장만하여 제사를 올리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금남재 종친회 총무 오 병수 님 수고 많으셨어요 ,
오늘의 행사는 이렇게 마무리하고 내일은 광치의 묘소로 행한다 ,
증 이조참의 행 사헌부 감찰 병절교위 오공 홍수 지묘 배 정부인 밀양 박씨 부좌
함양오씨 9 세 휘 홍수 이조참의 묘비는 경자년으로 표시되엇는데 약 200 년은 되엇을것이다
경운기로 트럭으로 논두럭 길을 헤치고 산 밑까지 제수를 싣고와 지고 이고 산소까지와야 한다
중헌 ( 태섭 ) 은 아헌관을 하였다 ,
종헌관
평안도 수군방어사 함양오공 휘 찬조지묘 배 정부인 진주형씨 부좌 배 정부인성산이씨 부좌 ,
함양오씨 13 세 휘 찬조 호 영회정공 이시다 ,
영회정공의 제례를 끝으로 3 일간의 시제 행사가 마무리 되고 내일 부터는 집안행사에 참여해야 한다
금남재공파 종친회 회장이신 오 동영 님 , 오래도록 건강하시여 종친회를 더욱 발전하여 주시기
기원하며 올려 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