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은혜와 의리를 베풀자
恩 義 를 廣 施 하라 人 生 何 處 不 相 逢 이랴 ,
은 의 광 시 인 생 하 처 불 상 봉
讐 怨 을 莫 結 하라 路 逢 狹 處 면 難 回 避 니라 ,
수 원 막 결 로 봉 협 처 난 회 피
(은혜와 의리를 널리 베풀어라 . 인생이 어느 곳에서든지 서로 만나지 않으랴 ?
원수와 원한을 맺지 말아라 . 길이 좁은 곳에서 만나면 피하기 어려우니라 .)
사람은 언제나 은혜와 의리를 널리 베풀어야 한다 , 사람이 살다 보면 언제
어느 곳에서 또 만나지 않는다고 장담 할수 없는 것이다
반듯이 만나게 되는 것이다 ,
그렇기 때문에 남과 원수지는 일을 해서는 안된다 반듯이 다시 만나게
될것이고 그 때는 틀림없이 보복을 당하거나 , 원수를 갚으려다 보면 자기도
피해를 입고 마는 것이다 ,
한마디로 말하면 남에게 은혜를 베풀고 의리를 저버리지 말어야 한다 .
그리고 남과 원한을 맺을 일은 하지말고 늘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세상을 살어가라는 뜻이다 ,
註 : 위의 글은 중국 송나라때의 景行錄에 기술된 글이며 ,
우리 속담에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는 는 말이 있다 ,일맥상통한 말이다 ,
이 가르침을 교훈으로 삼고 깊이 명심하여 항상 마음에 새기어 언제나 은혜를
베풀고 , 신의를 저버리지 말며 늘 남을 사랑하며 너그럽게 살어가야 할것이다 .